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 퀴즈 온 더 블럭/104회 (문단 편집) == 네번째 유퀴저: 김동현 ==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이것은 원래 술잔에 따르는 술의 양을 헤아리는 것을 말합니다. 술을 따를 때는 상대방 주량에 따라 알맞게 따라야 하는데요. 여기서 유래해 오늘날 이것은 이리저리 비추어 본 뒤 알맞게 고려한다는 뜻으로 법원은 이것 사유에 따라 형을 선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folding [ 보기 · 닫기 ] || 참작 || }}} }}} * ‘법정의 수호자’ 수원지방법원 민심합의부 김동현 [[판사]]는 올해 신임 법관으로 임용되어 2021년 3월 1일부로 수원지법 판사로 첫 부임한 자기님은 파란만장한 법정 적응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 유퀴즈 섭외 제의를 받을 때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럽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출연했다고 한다. * 초임 판사로서 재판을 하면 긴장하고 얼떨떨하면서도 굉장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 판사 임용하는 방법에 대해 [[로스쿨]]을 졸업했고 법조 경력이 5년 있어야 한다고 한다. 김동현 자기의 경우, [[서울고등법원]]에서 2년 동안 재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서울시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에서 3년 6개월 변호사로 일하다가 판사 시험을 봤다고 한다. * 판사의 일과에 대해 재판이 있으면 아침에 출근 후 하루 종일 재판을 하게 되며, 재판이 없는 일은 지난 사건 기록을 살펴보거나 판결문을 쓴다고 한다. * 하루 재판은 20건 정도 진행한다고 한다. 재판의 수준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간단한 사건이면 5~10분이고 증인 신문이 있으면 증인 얘기를 들어야 해서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다. * 김동현 자기는 사건 기록을 한글이나 워드 컴퓨터 파일로 만들어 그걸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읽고 판단한다고 한다. 증거물인 그림이나 지도의 경우, 속기사의 설명을 듣거나 종이에 프린트해 손으로 짚어가면서 파악한다고 한다. 또한 민사사건도 큰 사건들은 몇 천 페이지 씩 된다고 한다. 현재 김동현 자기가 보고 있는 사건 중 제일 두꺼운 건 6천 페이지가 넘는다고 하며, 한글이나 워드 파일로 만들어진 사건 파일을 음성 변환 프로그램으로 듣는다고 한다. * 판사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본래는 과학자의 꿈을 가져 과학고에 갔고 [[카이스트]]에 다녔으나, 게임 때문에 대학원 시험이 떨어졌다고 한다. 진로 탐색을 하다가 다시 변호사 일을 했다. * 판사가 되는 계기로는 로스쿨 재학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 "내 인생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을 들었고 로스쿨도 휴학한 후 어머니의 권유로 절에 들어가 한달 동안 삼천배를 했다고 한다. 한달 동안 끝난 후 스님께서 '육신의 눈은 뜨지 못했지만 마음의 눈을 떴다'라고 말씀을 해줬고 이에 기운을 차렸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 복학 후 처음에는 재활이 전혀 안 된 상태여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교제를 직접 제작한 교수님은 원본 파일을 주실 수 있냐며 부탁을 드리거나 국립 장애인 센터에 도움을 받거나 수십에서 수백을 들여가면서 책을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또한 친구의 도움으로 노트북에 필기한 것을 보내주기도 하였다.] * 김동현 자기는 같은 시각 장애인 판사인 최영 판사를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지도 교수님을 통해 소개를 받았고 같이 남산 산책로 걷고 마라톤도 하고 맛있는 것 먹으면서 시각장애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 쉬는 날에는 [[쇼다운]]과 [[마라톤]]을 한다고 한다. 특히, 쇼다운으로 국가대표가 되어 이탈리아에 출전했다고 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재판은 의료 사건 피해자의 어머니가 진술을 할 때 자기의 어머니와 겹쳐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을 했다. *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헌법 조항은 10조라고 한다. 이전에 출연한 판사 자기들 역시 같은 조항을 언급했다. * 가장 무서운 건 국민으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고 불만을 품는다면 옷을 벗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